이전에 사용하던 티비를 이사하면서 안방에 스탠드로 세우자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는데..
맞는 스탠드 찾는 거부터 애먹어서 괜히 욕심냈나 싶어서 후회했지만
그래도 !!! 해냈다 🤭

내가 사용하던 티비는 노브랜드 초창기에 나온
티지앤컴퍼니 43인치 N43GL5701
가장 중요한 베사홀.. 이 티비의 베사홀은 400x200
요즘 나온 제품들보다 넓어서 맞는 스탠드 찾기 힘들었다..
사용중인 티비 베사홀을 잘 모르겠다면 티비 뒷면에 보이는 나사 구멍 간격을 재면 된다.
내돈내산 💸

로켓배송으로 다음날 받았고 문앞에서 들고 들어오는데 정말 너무 무거워서 깜짝 놀랬다....

제품 상자 그대로 배송 왔지만 쇠덩어리들이라서 파손 걱정은 안해도 괜찮음

제품 설명서보고 여자 혼자 따라하기에 전혀 어렵지 않았지만
혼자서 이리저리 하다보니 한시간 정도 걸렸다.
위에 부품들이 잘 나뉘어 있는데 윗줄에 있는 볼트 너트가 스탠드 조립에 사용되고
아래쪽 볼트와 와셔는 티비 베사홀에 사용 !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 시작 !

이게 진짜 졸라 무거운 애였음...
아무래도 잘 버텨줘야 하기에 무거울 수밖에 없지만 생각보다 무거워서 놀랬다.
저 바닥면에 있는 구멍 3개에 나사를 끼워야 하는데 버틸 수 있는 방법이
벽에 기대서 하는 방법 뿐이였다.. ㅎㅎㅎㅎㅎ

한쪽은 다리로 열심히 버텨서 나사 박아주면 된다.
안그래도 무거운데 렌치로 돌려야 돼서 좀 싫었음..ㅎㅎㅎㅎㅎㅎ
**저렇게 두개 이상의 구멍을 맞춰야 한다면 나사는 80% 정도 박아두고
세개 구멍에 모든 나사가 들어갔을 때 마무리로 남은 20% 야무지게 돌려주는게 좋다.
한개 넣고 100% 꽉 잠구고 두번째 세번째 하려고 하면 구멍이 안 맞는 경우가 있어서
그럼 다시 풀어야함...



이거 하나 했는데 절반 한 기분 ㅋㅋㅋㅋ
기둥 얹어주고 뒤로 돌려서 구멍 두개에 또 렌치 돌리기 반복

앉아서 기둥까지 올렸다면 이제 일어날 차례
긴 볼트와 너트 챙겨서 준비 완료 😇


티비 높이 생각해서 조립해주면 되는데 나는 그냥 맨 위에 박아버림
그리고 여기에 들어가는 나사는 길이가 길기 때문에
나사 먼저 위 아래에 걸어두고 볼트 너트 쪼아주면 편하다. (아래 나사가 걸려있어서 덜 흔들리고 훨씬 편했음)

렌치볼트 지옥..
너트 잡고 렌치 돌리고

다시 앉아서 이제 티비에 나사 박아 줄 차례
이 화살표가 위로 가야함.


근데 나사 길이 안 맞아서 집앞 철물점 갔다가 볼트 가게 가라고 알려주셔서 다녀왔다.
난생 처음 볼트 가게 다녀오기 ㅎㅎ..

근데 길이 맞춰서 사온 볼트도 안 맞아서 절망했다가
갑자기 저 두꺼운 와셔가 눈에 들어와서 넣었는데 조금 부족..
얇은 와셔 하나 더 끼워보자 싶어서 두개 겹쳐서 돌렸는데 딱 맞았다 ㅠ
결론,, 볼트 가게 안 갔어도 됐던 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양쪽 다 맞춰서 조립해주고

거치대에 걸어주면 끝
저 홈에 잘 맞춰서 걸어주고 나사 구멍만 맞춰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저기 보이는 구멍 두개에 나사만 넣어주면 끝 !!!
진짜 끝!!!!!!!

끝인 줄 알았는데 중간에 포기했던 하나가 남아있었다.

바로 중간에 있는 저 선반..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틈이 벌어져 있는데 하면 된다..
이게 맞음.... 진짜로 끝 !!!!!!
우김이 승 !!!!!!!

다음날 엘지 기사님께서 이전 설치하러 오셔서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주셨다 🙇🏻♀️🥨
내가 구매한 이 제품은 베사홀 600x400까지 가능
그리고 쿠팡 내 설명에는 50인치 이상 티비 설치 가능이라고 되어 있어서 고민했는데
도착한 제품 상자에는 40인치~86인치, 무게 50kg까지 사용 가능이라고 되어 있었다.
네트망 따로 구매할 필요없이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것도 좋고
사용하면서 이리저리 끌고 나간 적은 없지만 청소 할 때 살짝 움직여봐도
흔들림 없이 바퀴가 부드럽게 움직여서 매우 만족 !!! ⭐️⭐️⭐️⭐️⭐️